[남자의 자격] 합창단 - 솔로 소프라노 열창

2010. 8. 30. 18:34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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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그룹 바닐라루시의 멤버 배다해와  뮤지컬배우 출신 리포터 선우가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트만이 불러 유명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곡으로 열창을 했군요.
전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TV로 보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봤는데 정말 막상막하군요.^^

막귀로 들어본 느낌은

배다해는 가수로 맑고 고운 고음 처리는 뛰어났지만 두성을 쓰는 창법 탓인지
폭 즉 성량 부분에서 다소 힘겨워 하는 것이 보이네요.
그리고 빼어난 음색을 계속 살렸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다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우는 성악창법으로 성량부분에서 배다해보다는 우위였지만
리포터로 전향한 후 연습부족인지 바이브레이션이 편차커서 다소 불안정하게 들리기도 하네요.
배의 힘을 키우거나 살을 찌워서 부드럽게 낼 수 있다면
보다 멋진 악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단시간에 두 소프라노를 다듬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감독이라면 A파트는 배다해가, B파트는 선우가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예능에서 이런 클래식한 요소로
감동과 흥미를 유발할지 몰랐군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도 감상해보세요.^^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환상 속에서 난 올바른 세상이 보입니다.
누구나 평화롭고 정직하게 살 수 있는 곳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
 
환상 속에서 난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
각자 어둠이 너무 어둡지 않기를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인간애 가득한 곳

환상 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마치 친구처럼 도시 안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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