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의 리액션 SK-S100] 스마트한 리액션이 기대됩니다.

2010. 10. 24. 20:41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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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영화에서처럼 리액션하는 장면을 재밌게 잘 표현했군요. 이 CF는 마치 소비자와 경쟁자들이 리액션폰의 멋진 등장으로 충격을 받길 바라는 것 같군요. 슈퍼 주니어의 최시원은 전문 배우가 아니지만 나름 잘 연기한 것 같습니다.
 




  요즘 말많은 아이폰에 대항하여 속속 여러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SK 텔레시스의 브랜드인 W 에서 "리액션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언론상에서는 스마트폰 첫 출시여서 갤럭시 S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인식은 아이폰인가 아닌가로 판단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국내 제조사의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를 기다리는 저와 같은 스마트폰 첫구매자들에게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스펙, 그리고 언론과 인터넷 상의 평가 순입니다.


 우선, 디자인 부분에서 컬러부터 보겠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이 주로 흑백으로 단조로운 반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화이트 펄, 비비얀 핑크, 네이비 블루, 골드 블랙입니다. 20대를 타킷으로 한다면 강점이 있는 부분이군요.




  외형 디자인입니다.





  모서리를 살린 직선 디자인이 20대의 개성을 표현한 듯 하군요. 많이 찾는 블랙 모델에 옆쪽 골드라인은 밋밋함에 무게을 잡아주는 듯 합니다. SK텔레시스가 국내 기업이라 그런지 한국인 그립을 고려해서 디자인했다는 점은 맘에 듭니다. 뒷면에서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가로라인은 깔끔함을 더해 주네요. 
  전면은 오동작 방지와 자주 쓰는 버튼 배치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기본 부품의 레이아웃은 기존의 제품과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주요스펙을 보겠습니다.




  
  아이폰과 국내 스마트폰과 차이 중 하나가 DMB 유무겠죠. 리액션 SK-S100 은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최신 사양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어 별로 흠잡을 데 없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스펙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 입니다.

<Top Menu>

<파워 에디터>

  다소 스마트폰 출시가 늦은만큼 아이콘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안드로이드 v2.2 즉 프로요의 기본 화면을 더 선호하시 분도 계신데 안드로이드 진영은 기기마다 스펙의 차이가 있어서 커스텀 과정을 거쳐 최적화해야 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뜸을 제대로 들였으니 좋은 리액션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파워 에디터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에서나 블로거로서 활동하게 해주는군요.
 그 외의 UI 는 테스트 제품에 관해서 좋은 리뷰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언론과 인터넷 매체에서 리액션 SK-S100에 대한 기사입니다.
 


“리액션이 빠르다”…SK W, 첫 스마트폰 ‘합격점  
이름이 왜 ‘리액션’일까? 관계자는 “프로요와 스냅드래곤을 탑재해 반응속도고 빠르고 민감하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리액션’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 블로터 닷넷


SK텔레시스, 첫 스마트폰 `리액션` 출시 "경쟁모델은 갤럭시S" 
처음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인만큼 아이폰4 보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팬택의 베가 등을 경쟁 모델로 삼고 있다

- 한국경제


SK-S100 리액션 
안드로이드 2.2(Froyo)버전에 걸맞는 적당한 성능이며 SNS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다소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은 단점이다.

- 세티즌


리액션폰, W의 야심찬 스마트폰 
SK-S100은 분명히 SK텔레시스의 W폰에서 만든 스마트폰으로 첫번째 제품인 '처녀작'이다. 그런데 실제로 SK-S100을 만져본 느낌은 과거 SK에서 보여주었던 SKY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 블로거




  디자인, 스펙, 언론 및 인터넷 매체의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드러난 다소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은 빠른 반응 속도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아직 출시전이라 커스텀화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20대의 개성을 얼마나 반영하였는지 접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W의 첫 스마트폰 "리액션 SK-S100" 에 대해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은 아직 섣부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겉으로 드러나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 안을 구성하는 내용물 즉 소프트웨어 역시 중요해졌죠. 아직 절반 정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봐야하겠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최신 스마트폰 사양을 충족하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소비자의 니드를 얼마나 잘 캐치했는지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의 반응과 네티즌의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문가 수준의 리뷰를 통해 명확히 드러날 것입니다.

  "SK-S100"으로 W폰의 스마트 리액션이 기대됩니다. 그간 SK 텔레시스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잘 이끌어 왔지만 외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2년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굳이 SK텔레시스 뿐만 아니라 노키아, 삼성 등 모두 마찬가지 였죠. 다른 이들이 CEO 교체 등으로 서둘러 대응할 때 SK 텔레시스는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생각하며 차분히 내일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그들이 어떤 멋진 리액션을 준비했을 지 기대됩니다.

  저에게도 그 리액션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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