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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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의 달인
생활의 달인 404회편 비염, 콧물의 달인 환절기 및 중국발 미세먼지 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유해요소들 고생하시는데 비염의 달인의 콧물 제거량은 거의 환상적 오히려 그렇게 콧물을 많이 제거하면 몸이 괜찮을까 하는 우려까지 들더군요.^^ 광고성이 있든 한 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비염 인구 천만 시대! 코 막힘은 기본, 지긋지긋한 두통에 집중력 저하까지 동반하는 환절기 극성 비염에 이제는 그만 시달리고 싶다면? 환절기 비염과 감기를 한 방에 해결해주겠다는 해결사 김난희(40세/11년) 달인! 콧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얼굴 곳곳에 숨어있는 콧농까지 빼내는 달인만의 콧물 제거법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초 간단 감기 해결법까지! 사랑하는 딸에게 항생제 한번 안 먹인 달인이 알려주는 일상생활에..
2013.11.03 -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출처 : 시티맵 현대인의 필수 검사라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어릴 땐 위와 같이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잘 못먹었습니다. (사진은 매운 거 잘드신다는 분들도 두 손 드는 신길동의 매운 짬뽕 ^^) 주위에 널린 그런 음식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어느새 적응된 듯 하고 이제는 혹시나 하는 맘도 전혀 없질 않았습니다. 예전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긴 합니다. 일반 위내시경에 대한 공포를 많이 들어서 수면 내시경으로 받았었죠. 이 검사는 반수면상태로 검사해서 목안으로 들어오는 이질감과 헛구역질을 거의 느끼질 못합니다. 잠시 누워 있으면 끝났다고 깨웁니다. 다만 이 검사가 위험한 것은 반수면상태라도 수면에서 깨어나지 못할 경우가 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노령자같은 경우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
2012.03.22 -
스팸전화가 의심된다면? 확인해보세요
- 출처 : http://www.leisur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2 2011 연말이네요.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계신가요? 가까운 친구, 부모님, 친지 등등 안부전화할 때가 많은 상황이죠. 이런 때에 걸려오는 모르는 전화 한통... 전화하기는 찝찝하고, 스팸 전화인지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missed-call.com/ 저한테도 오늘 모르는 전화번호로 와서 확인해보니 070 은 인터넷 전화던데... 역시나 스팸 전화일 가능성이 많군요 차분하게 올 한해 되돌아보며 반성할 때 이런.... ㅉㅉ 주요 포탈에서도 주민번호 털릴만큼 털렸겠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중국얘들이 이런 일 많이 벌린다고 하던데... ..
2011.12.30 -
세티즌 해킹당했네요.
최근 현대 캐피탈이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보고도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워낙 요즘에 스펙터클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니까 무덤덤 해져서 일까요? 그런데 오늘은 국내 최대 핸드폰 커뮤니티 "세티즌" 도 해킹 당했더군요. ‘세티즌’ 해킹, 140만명 정보 유출…탈퇴 회원도 포함 물론 저도 가입되어 있는 사이트죠. http://www.cetizen.com/ 해당 사이트에 가봤더니 혹시나 해서 유출 여부조회해보니 . . . 아... 털렸구나 ㅡ,.ㅡ;; 요즘은 실명과 휴대폰 전화번호만 알면 왠만한 거 다 알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사실 최근 현대캐피탈, 농협, 리딩투자증권, 한국전자금융 같은 금융권도 해킹됐다는 기사는 봤는데... 비교적 안전하다는 곳도 당하는데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유출된 정..
2011.05.21 -
48시간의 사투... 할렐루야
"스티브 잡스는 음악산업 쇠퇴의 주범" 본조비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아이튠스로 음악산업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한 기사입니다. 오랜만에 그의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새 주름진 그의 얼굴과 목소리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 곡이 요즘 일본 상황과 맞물려 와닿습니다. 쓰나미가 쓸고간 잿더미 속에서 노부부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고 찾고, 폐허에서 아내의 유품을 찾아러 다니는 남편, 그런 참혹한 상황 속에서 태어난 갓난아이 옆 나라 일이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차마 TV를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원전건물의 외부에 살수차나 헬기로 퍼붇고 있지만 효과는 살짝 물끼얻는 정도라고 하죠. 그래서 181명의 결사대가 목숨을 내던지다시피 원전내부로 들어가서 냉각시켜려고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48시간이 후쿠시마 원전의 ..
2011.03.18 -
야밤 산사가다 생긴 일 (5) - 번개치던 밤
비가와서 후텁지근한 날씨에 갑자기 머리 위의 하늘에서 천둥소리와 함께 벼락이 내려칩니다. 죄지은게 많아서 섬뜩하더군요 ㅋㅋ 오늘에서야 왜 "번쩍"으로 표현하는지 느꼈다는... 큼지막한 하얀 빛 줄기와 어디 가까운 곳에 떨어졌는지 귀가 찌릿할 정도로 "쩍" 소리가 납니다. 최근에 이렇게 크고 맹렬하게 들린 적은 없는 것 같군요. 번개도 자주 치구요 다소 황당했던 영화 "코어"가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진짜 아열대 기후처럼 비가 금방 그치는군요. 질펵거리는 산길를 지나서 막 초입의 아스팔트 길로 올라서 조금 걷다보니 40m 전방이 암흑입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향하는 길쪽에 불빛 하나 보이질 않는군요. 흠... 어디선가 들리는 아자씨 술주정 소리에 발걸음을 돌립니다. 술주정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혹..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