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앙수비수로서 조용형의 가치는?
국대의 월드컵 직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그나마 믿을수 있었던 중앙수비수인 곽태휘가 왼쪽무릅 인대파열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대체요원으로 강민수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중국전에서 환상?의 콤비가 다시 뭉칠 가능성도 있군요. 축구선수가 경기하다보면 부상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선수가 두 사람의 몫을 해낼려면 부상위험도 커질뿐만 아니라 경기력의 저하는 불가피합니다. 단적으로 곽태휘가 조용형의 몫까지 공중볼 처리하려다 부상당한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조용형은 어떤 선수일까요? 빗장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중앙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와 스페인 중앙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같은 단신 중앙수비수를 롤모델로 지향하는 선수입니다. 단신으로는 중앙수비가 안된다는 편견을 깬 선수들이..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