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의 사투... 할렐루야
"스티브 잡스는 음악산업 쇠퇴의 주범" 본조비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아이튠스로 음악산업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한 기사입니다. 오랜만에 그의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새 주름진 그의 얼굴과 목소리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 곡이 요즘 일본 상황과 맞물려 와닿습니다. 쓰나미가 쓸고간 잿더미 속에서 노부부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고 찾고, 폐허에서 아내의 유품을 찾아러 다니는 남편, 그런 참혹한 상황 속에서 태어난 갓난아이 옆 나라 일이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차마 TV를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원전건물의 외부에 살수차나 헬기로 퍼붇고 있지만 효과는 살짝 물끼얻는 정도라고 하죠. 그래서 181명의 결사대가 목숨을 내던지다시피 원전내부로 들어가서 냉각시켜려고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48시간이 후쿠시마 원전의 ..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