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 vs 아르헨티나전 리뷰 - 예견된 돌풍
예비 결승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로 끝이 났습니다. 빅뱅이 될 걸로 예상했지만 아르헨티나는 모래성이었나 봅니다. [독일] #수비 수비조직력이 가장 돋보이는 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포백이 일렬로 움직이며 업사이드 트랩을 만들고 특히 중앙수비가 한 짝으로 다니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포백 라인의 정석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공수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상대의 뛰어난 공격을 방어하였습니다. 공격과 포백 사이를 최대한 좁히어 밀집된 그물망을 보이며 포백라인을 최대한 페널티 라인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여 1차 방어라인을 상대방 진영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독일 골문에 근접하지 못한 메시나 테베스 활동영역이 줄어들었습니다. 히딩크도 역시 포백라인 상승에 많..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