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맨과 나는 전설이다
음악에서 리바이벌과 리메이크 란 용어가 있습니다. 리바이벌은 최대한 원곡을 살리는 것이고, 리메이크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편곡한 것이죠 원작소설에 의해 나는 전설이다는 이미 두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흑백 시대에 지상 최후의 사나이 (Last Man on Earth)는 리바이벌이라 할 수 있고 막 시작한 칼라 시대에 오메가맨 (Omega Man)은 리메이크 작입니다. 흑백 영화대로 원작 소설에 충실했겠지만 컬러 시대에 감성과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오메가맨을 컬러시대에 맞는 원작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메가맨은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71년 작입니다. 줄거리는 생존자의 존재를 모르는 주인공 네빌은 텅빈 도시 속에서 홀로 극장에서 영화도 보며 외로움을 달래지만 때로 도시전체을 울리는 전화벨소리 환청..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