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블로그란?
몇 달전까지 포탈사이트에서 블로깅해왔습니다. 블로그라고 해봤자... 정보수집 위주의 블로그 틈틈이 카페에 올릴 글쓰는 것 빼곤 별로 내 자신의 이야기를 쓴 적이 별로 없었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챗바퀴같은 생활하며 문뜩 거울 속에 낯선 내가 쳐다봅니다. 흐릿한 눈빛에 무표정한 나... 마치 노래가사같다는 생각도 했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려고 웃는다고... 나는 행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을까? 우선 자신을 좀 더 들여다 보기 위해 블로그에 나 자신을 기록해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정형화된 새장에서 벗어나서 나만의 집을 짓고 싶습니다. 외부 블로그로 이사합니다. 블로그 스킨을 취향에 맞게 바꾸려고 그간 지지부진하던 포토샵 공부도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목적의식..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