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의 주사위
남이공과 멕시코 경기를 시작으로 각국의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나라에서부터 16강진출만이라도 바라는 나라도 있습니다. 한 경기의 패배만으로도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 국가가 승리하기 위해서 여러 변수가 있지만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가 미칠 영향을 추측해봅니다. "축하하다" 는 뜻인 자블라니... 저한테 그렇게 어감이 좋지 않네요. '자블라니' 공이 튕겨나간다. '자블라니' 바운드가 되고선 빨라진다. '자블라니' 더 멀리가 날아간다. 위의 같은 일이 개막 경기인 남아공과 멕시코전부터 벌어졌습니다. 물론 눈에 띄게는 아니지만 로빙볼 같은 경우는 가끔 선수들이 멈칫거리는 것이 보이더군요. 프랑스와 우르과이 경기에서도 몇몇 선수들에게서 원래 기량이었는지 몰라..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