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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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용형의 그리스전 출전가능성
부상 중이던 이동국은 그리스전 출전가능 여부를 생각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반면 남아공의 루스텐버그 도착 3일만에 조용형의 대상포진으로 변수가 생겼습니다. 언론상의 대표팀 의료진의 발표는 2∼3일 쉬며 회복하면 9일이나 10일부터 하루 이틀 훈련해서 12일 그리스전에 출전시킨다는 내용이군요. 수치적으론 그리스전에 출전가능해 보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바이러스에 완전한 면역체를 갖추진 못한 사람이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1기는 가려움증을 느낄 정도고. 2기는 원형 물집이 생기는데 조용형의 상태는 1기라죠. 국내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기간에 관한 소견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가벼우면 4~5일, 심하면 2주정도 힝바이러..
2010.06.09 -
[월드컵] 중앙수비수로서 조용형의 가치는?
국대의 월드컵 직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그나마 믿을수 있었던 중앙수비수인 곽태휘가 왼쪽무릅 인대파열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대체요원으로 강민수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중국전에서 환상?의 콤비가 다시 뭉칠 가능성도 있군요. 축구선수가 경기하다보면 부상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선수가 두 사람의 몫을 해낼려면 부상위험도 커질뿐만 아니라 경기력의 저하는 불가피합니다. 단적으로 곽태휘가 조용형의 몫까지 공중볼 처리하려다 부상당한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조용형은 어떤 선수일까요? 빗장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중앙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와 스페인 중앙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같은 단신 중앙수비수를 롤모델로 지향하는 선수입니다. 단신으로는 중앙수비가 안된다는 편견을 깬 선수들이..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