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대표팀 감독으로 검증된 것이 있나?
" 조광래 유치원 " 이런 비야냥같은 말을 들을만큼 어린 선수들을 선발하여 리그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왔습니다. 패싱축구를 지향하며 발전가능성 있는 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감독을 희망만으로 맡기엔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과거는 감독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했죠. 한일전에 승리만하면 크게 경질될 염려도 없었습니다. 중동축구는 질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동남아시아는 당연히 이기는 거였구요. 아시아 국가 대항전이 부족해서 우물안의 개구리식으로 축구발전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이제는 짭잘한 상금올 바탕으로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가 열리며 K리그 감독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있습니다. 그럼 조광래 감독이 K리그에서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라도 했나..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