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 감성 배달부와 만남
초콜릿을 민물고기 그림의 포장지에 드립니다. 포장지엔 새와 꽃도 섞여 있습니다. 달고, 쓰고, 술맛나고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260가지입니다. 털썩, 쩐다, 대략난감, 캐안습, 즐! 다섯개의 소포장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맛본 감상입니다. 지성을 초월한 대화 p35 스님이 파리는 손으로 내쫓고 모기는 때려 잡는 이유 파리는 비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모기는 피를 빨기 때문이다. 살생이 아니라 천도다. 인간은 영리한 듯 하군요. 집에 들어가서 비는 시늉하고 나와서 다시 피빨고 있으니... 요즘 하나님이 번개를 좀 자주 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난 부패되고 있을까 발효되고 있을까 p122 선택은 나에게 달려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발효효소가 첨가되지 않을까 부부싸움에 마누라가 여자임을 자각하..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