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스파르타커스 - 그녀는 누구일까?

2010. 7. 15. 16:06Media/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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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스파르타커스를 본 건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인
커크 더글라스 주연의 영화에서 였습니다.
영화와 미드의 기본적인 내용은 동일합니다.
검투사 노예였던 스타르타커스가 반란을 일으키고
로마 탈출을 시도하다 결국 군에게 진압되어 죽임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대극 성격의 영화이지만 로마신화에 나오는 얘기 부류처럼 가슴에 와닫지는 않고
엄청남 인원동원에 재밌게만 본 영화였습니다.

최근 레셀 크로우 주연의 글래디에이터는 같은 검투사소재로
재미는 있는데
마치 드라마 한편 정도의 내용정도로
스토리 라인이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근데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건지 스타르타커스를 소재로
미국 드라마 "Spartacus: Blood and Sand"가 등장하여 시즌 1을 마쳤습니다.


시즌 1은 검투사로써의 스파르타커스 칭호를 얻고 반란을 일으켰다는 내용입니다.
내용보다는 액션씬에 눈길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스의 검투씬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로써
향상된 CG에도 불구하고 박진감을 드러내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만 화려한? 노출 및 게이, 정사 장면들은
최근에 무삭제 미드를 접해서 그런지
수위가 상당하더군요.
거의 트리플 뭐 수준... +.+

(물론 국내 케이블방송에선 편집되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금방 적응되서 노출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무덤덤...
유럽 해변에 누드 비치가 왜 생기는지 알 듯 하더군요.


사실 이 드라마는
이 여배우때문에 보기 시작했군요.

국내 TV에서도 했었던 걸로 아는데요.
슈왈츠제네거의 영화 코난 류 드라마로
"Xena Warrior Princess" 출연했던
루시 로리스 (Lucy Lawless) 가
검투사 양성소의 표독스런 안주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다만 시즌 1에서 죽임을 당하면서 못보겠군요.
나름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는데... ㅋ


첨에 낯이 익긴 했는데 검색해보고 알았죠.
영화 레드 소냐 랑 헷갈렸다는... ㅋ


→ 한 요염하네요 ㅎㅎ


나름 시즌2를 기대하며 방송일자를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제작연기 중이며 조기종영도 생각할 정도로
방송자체가 위기라는군요.

주인공인 스파르타쿠스역의 앤디 위필드가
지난 3월 초기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서
복귀가 불투명하다고...
재미위주의 드라마지만 무더운 여름엔 이런 것도 좋은데 말이죠. 아쉽네요.

저 위에 사진만 봐서는 평생 감기도 안걸릴 사람처럼 보이는데...
어서 완쾌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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