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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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이온슈즈] 이온이 몸을 깨운다
몸을 깨우는 휠라 이온슈즈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라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 할 것없이 열심입니다. 건강, 미용, 경쟁력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저는 뱃살 때문에 저녁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지가 자꾸 줄어드네요 ㅡ.ㅜ;; 이 운동은 30분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 속에서 이 30분도 못채우고 건너 뛸 경우가 많네요 전날 쉬었다고 조깅, 수영 같은 조금 활동성있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 다음날까지 이어지더군요. 아무래도 예전보다 운동량이 줄어든 원인인 듯 한데 운동시간을 늘리긴 어렵고 운동강도를 조금씩 높이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휠라에서 저와 같은 운동 사이클에 맞는 운동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고있는 것만으로 운동전 윔업한 듯이 몸을 깨워준다고 ..
2010.09.20 -
야밤 산사가다 생긴 일 (5) - 번개치던 밤
비가와서 후텁지근한 날씨에 갑자기 머리 위의 하늘에서 천둥소리와 함께 벼락이 내려칩니다. 죄지은게 많아서 섬뜩하더군요 ㅋㅋ 오늘에서야 왜 "번쩍"으로 표현하는지 느꼈다는... 큼지막한 하얀 빛 줄기와 어디 가까운 곳에 떨어졌는지 귀가 찌릿할 정도로 "쩍" 소리가 납니다. 최근에 이렇게 크고 맹렬하게 들린 적은 없는 것 같군요. 번개도 자주 치구요 다소 황당했던 영화 "코어"가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진짜 아열대 기후처럼 비가 금방 그치는군요. 질펵거리는 산길를 지나서 막 초입의 아스팔트 길로 올라서 조금 걷다보니 40m 전방이 암흑입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향하는 길쪽에 불빛 하나 보이질 않는군요. 흠... 어디선가 들리는 아자씨 술주정 소리에 발걸음을 돌립니다. 술주정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혹..
2010.08.11 -
야밤 산사가다 생긴 일 (4) - 매미소리
Traveling to China by autan 여러분은 언제 여름이라고 느끼시나요? 산아래 달동네 집으로 귀가하며 흐르는 땀에서 대중교통에서 헐벗기 시작하는 이들을 보며 그리고 매미소리로 아... 여름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저희 동네는 지난 수요일밤에서야 매미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제야 한 여름의 피크로 들어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케줄이 꼬여서 분노게이지가 높아가지만 건강한 땀으로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앗, 뱃살은 그대론 것 같은데 1키로 감량 ㅋㅋ 뛰엄뛰엄해도 효과는 있군요.^^ 앞으로 8.5 키로...
2010.07.31 -
야밤 산사가다 생긴 일 (3) - 달과 오토바이
그새 며칠 비가 오고 나니 밤에 운동하기 좋은 날씨가 바뀌었군요. 지난 두 번과 같은 색다른 경험은 없습니다. 은근히 바란 듯... ㅋㅋ 가픈 숨으로 산사로 다가가니 흘러가는 구름에 밝은 달과 석탑이 나뭇잎에 가리며 사진을 취미로 가지신 분이라면 뭔가 한 컷할만한 풍경이 연출되는군요. 정적을 깨는 오토바이 소리... 가파른 언덕임에도 가볍게 올라오는군요. 어느 부부가 한 밤에 산사를 찾습니다. 무슨 연유로 이런 한 밤에 산사를 찾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그간 운동으로 체중이 0.5 kg 감량 했군요. ^^ 1차 목표 도달까지 9.5kg 남았네요.
2010.07.28 -
야밤 산사가다 생긴 일 (1) - 금발소녀
요즘 월드컵 때 야참으로 찐 뱃살다이어트하느라 걷기운동으로 저녁 후 산사에 갑니다. 산사에 가려면 가로등이 있는 산길로 100m 간 다음엔 아스팔트깔린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다녀오는데 40분정도 걸리고 스트레칭 10분정도 해줍니다. 매일하진 못하고 시간나는대로 했더니 효과는 아직 미미합니다.^^ 시작한지 2주만에 몇 가지 에피소드가 생겨서 기록합니다. 마이다스님의 귀신이야기 에 나오는 사진보고 좀 섬뜩한 맘을 가지고 산사로 갔습니다. 산길에선 들고양이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휙 지나가고 ㅡ.ㅡ;; 흘러내리는 물소리도 음산하고 나뭇가지도 날 붙드는 듯...ㅋㅋ 그날따라 조금 늦게 갔더니 아무도 없었더군요. 재빨리 세수하고 내려갑니다. 가로등 불빛이 없는 어두운 길에 뭔가 히끗합니다. 자세 보니 검은색의 끈으..
2010.07.24 -
돼지바 1000원시대... 다이어트할 때인가
작년까지 심심할 때면 먹어오던 돼지바입니다. 바쁘게 월드컵보러 귀가하던 중 생각나서 동네슈퍼에서 올해 첨으로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포장이 바뀌었군요. 계산하려니 주인이 포장을 이리저리 가격을 찾습니다. 포장지에 가격이 없고 바코드에 안찍힌다고 물어봐야겠다고 안주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속으로 생각해봤죠 '가격이 올랐나' '작년에 50% 세일해서 350원 했으니 400원 정도하려나...' 그러나 달랑 500원짜리 동전을 하나 내주네요. 사기당한 기분이더군요. 그래서 포장을 다시보니 가격이 없네요. 뭐가 달라졌나 봐도 포장지 외에는 차이를 모르겠네요. 환불하려다 월드컵 생각에 요 돼지바를 입에 물고 귀가했습니다. 한국이 그리스에 멋지게 2:0 승리를 거뒀네요.^^ 포장은 같은 빨간색인데 요 돼지바는 왜 ..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