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2)
-
국내감독을 반대하는 이유
국내 감독들도 나름대로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남의 김학범 전감독 같은 이들은 뽑히지도 않을 뿐더러 다시 월드컵 16강 이상을 바란다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감독들 면면을 들여다보면 유명 선수 출신이어서, 학연, 지연 등으로 손쉽게? 감독직으로 오른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축구감독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란 것이 유명무실한 실정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더군다나 축구 코칭에 관해 전문적인 교육받을 곳도 없죠 축구교실 수준의 코치양성으론 답이 없네요 현재 젋은 감독들도 별다른 교육없이 선배들이 거쳐 온 과정을 반복하고 있군요. 감독과 선수는 엄연히 다른 일임에도 가볍게 보직이 바뀌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없이 자신과 상대 팀에 어떻게, 왜 승리할 수 있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어..
2010.07.07 -
[월드컵] 한일 축구 평가 - 어부가 되라
아시아를 군림하던 우리에게 대등하다 못해 어느틈엔가 앞설려는 일본의 모습은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일본의 본선에서의 모습은 평가전은 단지 평가전일 뿐이었다고 보여줬죠. 그래서 내심 8강전 일본과 파라과이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응원했었던 거 같기도... ^^ 경쟁자가 없이는 독주하던 시대에 도태를 경험한 우리로썬 일본의 하루아침의 몰락도 바라지 않는 이중적인 면을 보이며 우리보다 한 발짝 정도 계속 뒤쳐있기만 바랄 뿐이었습니다. [ 펠레의 축구화 (1970) ] 그간 일본 축구는 여러 과외 선생을 통해 이젠 스스로 그럴듯한 그물을 짤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헬스 클럽에서 웨이트하며 이젠 던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체질적으로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더 걸리네요. 우리 한국 축구는 히딩크라는 족..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