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정다래를 누가 울렸나?

2011. 7. 28. 21:03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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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이들이 인어공주 정다래 양의 선전을 바랬지만
이번에는 아쉽게도 예선탈락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누가 이쁜 다래양을 울렸남 ㅎㅎ
내 맘이 다 아프네 ^^


속사정을 알고보니
최근 무릎부상이 있었는데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수영장에 뵌 평영 선수출신 분이 말씀하시길
수영 종목 중에 평영 선수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당하고
훈련도 힘들다고 합니다.

정다래양처럼 부상당한 무릎 부위가 평영선수에게 고질적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전직선수분도 그게 넘 힘들어서 그만두셨다고 하시네요.


평영은 수영 영법 중에 발차기가 주추진력이기 때문에
기록향상을 위해서 특히 발차기 훈련을 많이 합니다.


평영 발차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서산 학생수영장


보기에는 그리 어렵게 보이지 않지만
하루에 수천번 이상을 한다고 하니
생각이 달라 지실 겁니다.


아래는 평영 스트레칭 동작입니다.

사진 출처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대부분 여자분들은 유연성이 있으셔서 위처럼 쪼그려 앉기는 되시는데
발차기 동작 2번과정에서 골반이나 무릅통증을 호소하시더군요.

성인 남성은 위의 같은 기본적인 스트레칭 동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꾸준히 하시다 보면 되긴 한다는 군요.
저는 수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불가합니다.ㅋ


정다래양을 눈물짓게 한 원인을 살펴봤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니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수영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정다래양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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