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경쟁력있는 리더를 위한 필독서

2010. 11. 18. 19:57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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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에 나오는 영웅처럼 지은이는 사업을 해서 성공하고픈 꿈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를 운영 중이며 경영 컨설턴트 자문도 겸하고 있다. 이 도서는 창업, 경영, 그리고 실패에 대한 현장 경험과 2주만에 한권씩 독파하는 엄청난 독서량으로 검증하여 경영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전반적인 안내서 역할을 해준다.


  사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지은이는 취미 속에서 아이템을 찾고 지도그리기를 통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익모델이 되는지 경쟁 우위가 있는지 판단하고 이에 해당분야 핵심 역량을 갖추라고 한다.


  경영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사람이다. 직원 채용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 착각하는 것이 '직원은 능력과 급여의 등가 교환 대상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직원들의 급여와 직원의 가치는 등가교환이 아니고 회사가 직원의 시장가치보다 더 지급해야 한다'고 한다.
  고용 전까지는 등가교환이 맞을지 모르나 고용 후 직원이 동기부여된 상태로 일하기 원한다면 성과급이든, 다른 이점을 제공해서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또 직원들의 야근을 바라는 경영진의 마음이 등가교환 속에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이며 오히려 순진하다고 꼬집는다. 직원들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경영자만 스트레스를 받을 뿐이라고 한다.
  역사상 악명 높았던 많은 독점 기업,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번 기업가들은 직원 복지의 개념을 바꾸고 당대에 평균 이상의 급여와 복지 혜택을 준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업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몇가지 덕목을 알려준다.
  그 중에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코너에 몰리기 전에 링의 한가운데서 싸워라' 라는 문장이 있다. 이것은 경영이란 인재와 자금의 댐을 쌓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한다.
  어떤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할때 거의 100센트 알고 있는 것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다. A라는 시도를 통해 B를 얻으려 할 때 A2, A3를 실행해야 할 경우가 있으며 끝없이 우리가 모르는 것을 추구해야 된다고 한다. 우선 신속하게 A를 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이다. 누락되고 고려될 점은 없는지, 선행한 사람의 경험 속에 새로운 성공요인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끊임업는 자기부정을 통한 지적인 하드워킹을 통해서만 이전에 없었던 대기록,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청년실업도 문제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도 심각하다. 단순히 구직자의 눈높이가 높아서 라고 하기엔 중소기업의 경영 능력은 너무나도 주먹구구식이다. 경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시작하고 생존하기 위한 경영을 해왔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적 자원의 우수함이 경쟁력인 시대에 인재를 멀리하는 경영을 하면서 인재 부족을 한탄한다. 즉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만들려면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치열하고 읽고 다르게 경영한다]는 경영진 스스로가 먼저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도서는 직원들이 경영진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움으로써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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