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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비계에 붙은 눈먼 돈...
얼마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사들의 농간에 의해서 농민들이 힘겨운 농사로 생산해낸 농산물들이 제 값을 못받는다고 뉴스가 나온 적 있죠 가락시장 경매비리 ‘피멍든 농심’ 이번엔 계속 의심가던 삼겹살이군요. 저희 집은 어머니께서 이가 별로 않좋셔서 좀 더 비싼 생삼겹살을 구입합니다. 마트에 삼겹살을 사러가면 같은 등급인데 갈 때마다 비계비율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정육과정에서 고의적으로 비계부분을 많이 남긴 것처럼도 보입니다. 고기질도 좀 떨어져서 질긴 것도 있고 냄새가 많이 나는 것도 있구요 지난 일요일 MBC 시사매거진 2580 에서 궁금해하던 것이 밝혀졌군요. 삼겹살 가격의 비밀 위 기사를 요약하면 1. 무게 정상적으로 도축하고나면 수분이 빠지면서 최대 2kg 정도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
2010.08.04 -
2족보행용 로봇다리 등장
[영화 아이로봇에서 피부세포 건을 뿌리는 장면] 영화 " 아이로봇 (I Robot) " 에 보면 월 스미스가 인공장기와 로봇팔을 이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로봇팔은 인체이식 실험할 정도로 많이 발전했지만 2족의 로봇다리는 무게이동에 의한 균형을 유지하는데 더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서 발전이 더딘 분야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미 속보 수준의 인간형 로봇을 개발할 정도로 충분한 기술이 있지만 현재엔 아톰같은 완전 로봇을 만드는데 더 관심이 있나보입니다. 어제 우연히 CNN에서 외부착용형태의 2족보행용 로봇 다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렉스 바이오닉스라는 곳에서 7년여 연구 끝에 완성한 것으로 휠체어 장애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요즘 화두인 인간 감성을 자극하는 기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
2010.08.02 -
박용하 사망 비보를 접하고
월드컵 축구기사를 뒤적거리다 박용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뭔 소리야... 아... 그게 아니군요. 영정없는 대학병원에서 오열하는 연예인 사진에서 청춘 드라마로 시작하여 한류스타로 발돋음하기까지 알려진 연예인 생활은 순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의 부친의 암투병으로 맘고생하고 있었을 것이고... 결국 또 우울증... 모두들 박수치고 환영하지만 위선의 가면 속에 인기의 허무함... 인기란 밤이되고 다시 아침되면 사라지는 그런 것... 인기를 얻기 위해 백조의 물 속 발놀림처럼 열심히 노력해도 그것은 뜬 구름을 잡기 위한 애절한 몸부림... 인기 위에 돈과 명예... easy come, easy go 웃고는 있지만 맘은 닫아두고 차가운 시선만이... 또 한명의 청춘이 안개같은 인기 속에 인생의 나침..
2010.06.30 -
돼지바 1000원시대... 다이어트할 때인가
작년까지 심심할 때면 먹어오던 돼지바입니다. 바쁘게 월드컵보러 귀가하던 중 생각나서 동네슈퍼에서 올해 첨으로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포장이 바뀌었군요. 계산하려니 주인이 포장을 이리저리 가격을 찾습니다. 포장지에 가격이 없고 바코드에 안찍힌다고 물어봐야겠다고 안주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속으로 생각해봤죠 '가격이 올랐나' '작년에 50% 세일해서 350원 했으니 400원 정도하려나...' 그러나 달랑 500원짜리 동전을 하나 내주네요. 사기당한 기분이더군요. 그래서 포장을 다시보니 가격이 없네요. 뭐가 달라졌나 봐도 포장지 외에는 차이를 모르겠네요. 환불하려다 월드컵 생각에 요 돼지바를 입에 물고 귀가했습니다. 한국이 그리스에 멋지게 2:0 승리를 거뒀네요.^^ 포장은 같은 빨간색인데 요 돼지바는 왜 ..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