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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스카이라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극장으로 가던 길에 연평도 사태 뉴스를 보면서 영화를 봐야 하는건지 다소 불안한 맘도 있었지만 더이상 확전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구 왔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과 유사한 내용에 살을 좀 더 붙인 영화로 속편이 더 기대됩니다. 상영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였던 같습니다. 개봉은 2010.11.24 입니다. ▷ 줄거리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제로드와 일레인 커플은 술에 취해 침대에 잠들어 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이 지진과 같은 진동에 깨어나서 창 밖에 파란 불빛을 보고 있다가 사라져 버립니다. 주인공 격인 제로드 역시 파란 불빛을 보고 사라지려는 순간 친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제로드과 그의 친구는 옥상에 올라가서 주위를 살펴보며 도시 곳곳에서 외계인..
2010.11.26 -
검우강호 - 그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협이라는 그릇 속에 중화류 휴머니티 영화입니다. 양자경의 멋진 검술과 오랜 만에 무협 영화에 출연하는 정우성이 볼거리입니다. 검우강호 - 오우삼, 수 차오핑 (소조빈) 주연은 양자경, 정우성이고 위의 포스터에서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서희빈 정도가 눈에 익네요. 줄거리를 요약하면 달마의 유해를 차지 하면 절대 고수가 될 수 있다는 소문 속에서 각 문파들이 나선다. 그 속에 흑석이라는 무리도 있다. 이들의 구성은 정체모를 우두머리인 왕륜(왕학기), 벽수검의 여검객 정징(양자경), 흑석의 책사 마법사(대립인), 암기의 고수 레이빈 (여문락) 이렇게 4인이다. 이 흑석 무리가 달마의 유해 일부를 보관하던 지앙(정우성)과 그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탈취한다. 그런데 이 무리 속의 여검객 정징(양자경)이 달마의..
2010.11.04 -
영화 "행복을 찾아서" - 행복은 긍정의 힘에서 나온다.
행복을 찾아서 -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 제이든 스미스 외 출연/소니픽쳐스 월 스미스 주연의 2007년작으로 노숙자에서 월 스트리트 정상에 오른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가 노숙자 시절을 어떻게 극복하고 기회를 잡기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단계로 가산을 탕진한 크리스 부부는 집세, 세금 등 생활고에 지쳐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월 스미스)는 멋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남자에게 직업과 하는 일을 묻습니다. 증권사 직원이며 사람을 잘 대하면 된다는 대답을 듣습니다.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증권사의 인턴 응시지원서를 받습니다. Rubik by Toni Blay 고졸 학력으론 면접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것 같아 증권사의 인사담당..
2010.10.19 -
[결혼해주세요 OST] 아름다운 날들 - f(x) 루나
f(x)의 루나가 부른 이 곡은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윤정임(김지영) 테마입니다. 현재 드라마는 아내 윤정임(김지영) 의 독립이란 미명아래 별거상태로 이혼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태호(이종혁), 윤정임(김지영) 부부와 윤서영(이태임)의 삼각 관계가 원인입니다.. 김태호 (이종혁) 교수는 후배이자 아나운서인 윤서영(이태임)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상태입니다. 다만 수위를 넘지않았으니 마음으론 불륜은 괜찮다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는 것이죠. 김태호(이종혁)는 아내 윤정임(김지영)의 주위를 맴돌며 어렴풋이 느끼고만 있을 뿐입니다. 이 곡은 현재 윤정임 (김지영)의 속마음과 행복에 대한 믿음을 노래합니다. [결혼해주세요 OST] 아름다운 날 - 루나 그리워..
2010.10.04 -
오메가맨과 나는 전설이다
음악에서 리바이벌과 리메이크 란 용어가 있습니다. 리바이벌은 최대한 원곡을 살리는 것이고, 리메이크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편곡한 것이죠 원작소설에 의해 나는 전설이다는 이미 두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흑백 시대에 지상 최후의 사나이 (Last Man on Earth)는 리바이벌이라 할 수 있고 막 시작한 칼라 시대에 오메가맨 (Omega Man)은 리메이크 작입니다. 흑백 영화대로 원작 소설에 충실했겠지만 컬러 시대에 감성과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오메가맨을 컬러시대에 맞는 원작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메가맨은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71년 작입니다. 줄거리는 생존자의 존재를 모르는 주인공 네빌은 텅빈 도시 속에서 홀로 극장에서 영화도 보며 외로움을 달래지만 때로 도시전체을 울리는 전화벨소리 환청..
2010.09.06 -
영화관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영화관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죠.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살펴봤습니다. 1. 시선분산시키는 사람 핸드폰 문자나 통화시 불빛으로 영화집중을 방해하는 사람 영화상영 중에 이동하는 사람 다리로 앞좌석을 밀거나 부딪치며 집중을 방해하는 사람 영화관 입장 및 퇴장시 먼저 나가려고 무질서한 사람 2. 냄새나는 사람 담배냄새나는 사람 음식물냄새나는 사람 화장품냄새 심하게 나는 사람 3. 소음을 발생시키는 사람 음식물 씹는 소리 바삭바삭, 질겅질겅, 기타등등 심야시간에 진한 스킨쉽으로 인한 소리 ㅡ,.ㅡ 커플끼리의 소근대는 대화소리 오버하는 괴성? 공포영화에서 특히... 자신은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고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주위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영화에 몰입하여 보다 깊은..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