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대쉬보드 반사와 열 때문에 대쉬보드커버를 구입했습니다 제대로 실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며칠 전 드라이브 다녀오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에서 햇살이 비추는데 대쉬보드 빛 반사는 느낄 수 없었으며 열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무설치시 보다 덜 덥게 느껴졌습니다. 또 전면 하단 모서리 끝까지 뻗어 있어 열차단도 좀 더 잘 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대쉬보드 커버를 선호하진 않지만 더운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땀 때문에 끈적함으로 운전하기 짜증나네요 가죽으로 된 부분은 좀 덜하긴 한데 그 외 부분은 손대기 싫어집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그런거 보면 손에 땀이 많은 편인 듯... 스티어링휠에 그냥 씌우는 제품으로 알칸타라 와 인조가죽 제품 중에 가볍게 쓸 용도로 인조가죽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알칸타라 재질로 한땀한땀 바느질해야 되는 제품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스티어링휠 분해와 바느질 한땀에 빠른 포기 사용해본 느낌은 스티어링휠과 유격이 없게 하려고 타이트해서 씌우기가 힘이 듭니다. 커버 두께로 인해서 기존을 스티어링휠 잡았을 때하고 두께감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두세번 주행하면 익숙해지네요. 한편 기대했던 대로 땀으로 인한 불편함은 많이..

스마트키가 어디선가 기스가 나서 케이스 알아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라이브방송 할인해서 구입했습니다 정상가는 조금 주저하게 되더군요 사진에서 색상은 두 단계정도 밝게 나왔네요. 소재는 천연소가죽으로 매끈거리는 감촉은 아니며 손때가 묻으면서 자연스러워 지겠네요

유튜브에서 봤던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자가정비로 에어 플로우 센서를 청소했습니다. 주행거리도 좀 있고 예전보단 출력이 시원스럽지 못한 듯 해서 작업했습니다. 에어 플로우 센서 역할은 공기 유량 정보를 ECU로 보내고 ECU에서 연료분사량을 조절해서 출력이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이 센서가 오염되면 저속에서 고속으로 속도를 올리려고 엑셀링을 해도 둔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청소를 하고 난 후 주행해보면 마치 연료첨가제를 넣은 것 처럼 반응이 경쾌하게 나오네요.

블랙박스 펌웨어 업데이트 하려고보니 SD카드 리더기를 찾을수가 없네요 혹시나 다이소에 있을까 가봤더니 있네요. 웬만한 거 다 있군요 ㅋ Micro SD, SD 카드 모두 사용가능하네요. 동시에는 안되구요 사진에 왼쪽은 USB, 오른쪽 C타입 단자 네요 매장에는 C타입 단자 대신에 5핀 단자로된 제품도 있었구요 사용해보니 단점이라면 USB2.0 의 속도 느림과 SD카드 삽입 후에 카드를 움직이면 빠질 수 있겠네요 노트북에서 블랙박스 펌웨어를 다시 SD카드로 옮기고 업데이트하니 잘 동작합니다 차량에 하나씩 놔두면 비상시에 유용할 거 같네요

작년부터 핫템으로 떠오른 다이소 차량용 선풍기 입니다 얼마나 좋길래... 하면서 호기심에 매장에서 찾아도 보이질 않던 것이 어제 비로소 실물 영접하였네요 ㅋ 차량 송풍구에서 설치해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LED 가 설치되어 기분전환할 수 있네요 사이즈 때문에 풍량은 한정적이긴 한데...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비례해서 소음도 커져서 대체로 "약" 정도로 놓고 쓸 것 같군요 그러면 디젤 엔진소리에 묻히긴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부피가 크지 않고 풍량도 약간이나마 나와서 쓸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