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는 감독선임에 달려있다

2010. 6. 29. 22:21Sports/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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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FUTBOL WORLD CUP 2010 OCTAVOS DE FINAL URUGUAY VS COREA Action photo of Park Ji Sung of Korea, during game of the 2010 World Cup held at the Nelson Mandela Bay Stadium, Port Elizabeth South Africa./Foto de accion de Park Ji Sung de Corea, durantejuego de la Copa del Mundo 2010 celebrado en el Nelson Mandela Bay Stadium, Port Elizabeth, Sudafrica. 26 June 2010 MEXSPORT/ETZEL ESPINOSA Photo via Newscom

박지성 선수가 은퇴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기자들과 팬들의 입장이 상반된 모습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33세가 되죠.

기자들은 현실적으로
그 나이에 많이 뛰는 축구를 하는 그는

무리지 않느냐고 말하고

팬들은 아니다 그정도는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니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누가 그의 감독이 될 것인가? 




저는 귀네슈 감독 수준 이상이 아니라면
국가대표팀은 은퇴하고
소속팀에 충실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면
허정무 감독은 전술적으로

박지성을 거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수비에서 박지성과 같이
넓은 활동폭을 가졌던 선수들을 이용해서

압박수비 한 번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그냥 뛰어다니기만 했을 뿐입니다.


공격에선 그의 자유로운 공격에 족쇄를 채워
새장 속의 우수한 선수였을 뿐입니다.


아무리 선수가 빅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어도
감독이 활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것이죠
나름의 방편으로 집단토론이란 방식으로
감독의 위치를 지키면서
박지성의 빅클럽 경험을 전수하는 묘책을 보인 듯 하지만


선수가 아무리 감독을 보좌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수비 부분은
감독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책임져야 할 부분으로

선수가 관여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처럼 수비불안으로
제 기량의 반도 펼치지 못할 바엔



앞으로 누가 언제 다시
그처럼 빅팀으로 갈지 모르는 불투명한 시점에


명장 퍼거슨 감독 밑에서

하나라도 더 배워


향후 지도자 생활을 위한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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